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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 신약 'DWP1600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종 승인했다.
임상 2상은 단독요법으로 DWP16001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개 대형병원에서 진행한다. DWP16001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기존 약물대비 1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요당 분비효능을 확인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그동안 당뇨치료는 다국적 제약사가 독차지하던 시장이었으나 차별화된 약효를 보유한 약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DWP16001 계열 내 최고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