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글로벌 5위 거래소인 비트포렉스에 상장한 이후 얼마 전 국내 거래소 네임빗에 상장한 PENC코인의 가격이 4배나 뛰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펜스코인은 상장가 0.5원보다 높은 0.7원 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서서히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펜스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일반 음식점, 커피 전문점에서 결제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고 ATM기기에서 현물 화폐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보안과 안정성을 더했으며 금융 거래 시 재무 안전을 보장하는 2중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라우드 저장소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송금이 가능하다.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접목된 기술력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페이스 인식을 통해 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생체인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코인 관계자에 따르면 네임빗 거래소에 상장 직후 4배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펜스코인 페이먼트 시스템 및 Smart Contract, 펜스코인 전용 카드가 실생활에 널리 사용되는 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mart Contract 는 블록체인에서 거래의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기술을 말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융부터 부동산 공증까지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수 있는데 이것을 작동시키려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권리를 갖는 분산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