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 김민준과 진지한 연애 '패션이 맺어준 인연'

사진=권다미 SNS, 가족이엔티 캡쳐
사진=권다미 SNS, 가족이엔티 캡쳐

패션사업가 권다미 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2일 SBS funE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권다미 씨가 배우 김민준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2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라며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서 자세한 연애 스토리를 밝히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음악, 패션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로도 알려진 권 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선보였다.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패션 편집매장 ‘레어 마켓’ 공동대표인 그가 2014년 매장을 낸 후 로지 애슐린, 자크 뮈스 등 떠오르는 해외 브랜드를 발 빠르게 한국에 소개하며 성공을 거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민준은 패션 모델 출신으로 2003년 드라마 ‘다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폭풍 속으로’ ’프라하의 연인’ ’아일랜드’ ’친구, 우리들의 전설’, 영화 ’희생부활자’ ’무수단’ 등에 출연했다. 또 패션 프로그램, 클럽 DJ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