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10일 터키와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 '투르크·알타이 경제권 진출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4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다.
참가 기업은 한국외대, 몽골국립대, 터키투자청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현지 투자환경과 정책, 유망사업 등을 안내받는다.
설명회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7일까지 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터키와 몽골에는 최근 한국 문화, 화장품, 식품 등 한류 바람이 불고 있어 중소기업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신시장 개척'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