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과 공동으로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9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는 해외 바이어 39개사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유아용품 분야 59개 기업과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들 대상으로 관심품목과 접촉 희망기업을 조사했다.
상담회에서는 1대 1 매칭 상담회, 제품소개, 바이어·기업 간 현장계약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에게 수출역량을 제고해 연내 수출 23억 달러 달성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대용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내수중심 중소기업과 초보단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상담을 진행하는 지원프로그램”이라며 “사전매칭이 확정된 바이어와 밀도 있는 1대 1 수출상담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였기에 강원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