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13일까지 새로운 주력산업 발굴을 위한 '광주지역기업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특허,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가전, 복합금형, 광융합, 디지털생체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산업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4개월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일반 패키지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최초 신청 기업은 컨설팅 500만원을 포함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진 원장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아이템이 신속하게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원과제에 대해서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타 지원사업들과 연계지원함으로써 실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좋은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