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AJ렌터카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34%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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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대비수익률 -9.4로 하위권, 업종지수보다 낮아

3일 오후 2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87% 하락하면서 9,960원을 기록하고 있는 AJ렌터카는 지난 1개월간 12.2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3%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AJ렌터카의 월간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AJ렌터카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9.4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8.3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AJ렌터카가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서비스업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의 탄력은 약한 반면 하락시에도 지수보다 낙폭이 작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아시아나IDT 4.0% 28.5% 7.1
이월드 2.8% 15.4% 5.4
신세계 I&C 2.0% -14.7% -7.3
AJ렌터카 1.3% -12.3% -9.4
아세아 1.1% -12.5% -11.3
서비스업 0.9% -5.7% -6.3
코스피 0.8% -6.7% -8.3

관련종목들 혼조세, 서비스업업종 +0.6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업업종은 0.65% 상승중이다.
아세아
112,000원
▼2000(-1.75%)
신세계 I&C
121,500원
▲1000(+0.83%)
이월드
2,780원
▼45(-1.59%)
아시아나IDT
20,950원
▲750(+3.71%)


3월14일에 AJ렌터카 4/4분기(2018년10월~12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4/4분기 1,478.0억 -83.0억 -155.0억
직전분기 대비 13.5% 감소 적자반전 적자반전
전년동기 대비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한달누적)
5월30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1,40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32,35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6,868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34%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AJ렌터카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34%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47%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6.5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4.75%를 보였으며 기관은 6.93%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70.42%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20.54%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7.57%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1,9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1,9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1,9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2.6%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2,3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11,9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1,9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