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ASCO에서 혈액 검사 기반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 유효성 연구 결과 발표

김유미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진료 교수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 세션을 통해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진단솔루션 마스토체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유미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진료 교수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 세션을 통해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진단솔루션 마스토체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1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 임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스토체크는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 단백질(신경세포부착 분자 L1 단백질, 아포지C1 단백질, 탄산탈수효소1)을 측정, 유방암 여부를 조기에 판정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혈액검사법이다. 1cc 미량의 혈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0기, 1기, 2기 유방암 진단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 받아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ASCO 2019 연례 회의에서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1129개혈액 샘플을 활용해 유방암 진단 시 마스토체크 임상 유효성을 평가해 진단 알고리즘 정확도, 반복 진단, 타 암종 보유 시 진단 정확도 등 데이터를 제시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SCO 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에 있어 마스토체크 유효성을 세계 저명한 암 전문의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간편하면서도 정확성이 입증된 검진 솔루션인 마스토체크를 통해 기존 검진 시스템 한계와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암 발병율 1위 유방암 조기 진단을 활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