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프라를 위한 RF 및 마이크로파 기술과 시스템 설계 분야의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는 밀리미터파(mmWave)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셀룰러 네트워크 인프라의 설계 요구 사항과 복잡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통합 수준을 자랑하는 이 솔루션은 ADI의 첨단 빔포머 IC와 업/다운 주파수 변환(UDC), 그리고 추가적인 혼성 신호 회로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빔에서 비트까지’ 최적화된 신호 체인은 오직 ADI만 제공할 수 있는 독창적인 능력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카림 하메드(Karim Hamed) 마이크로파 통신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밀리미터파 5G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새로운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맨 첫 단계부터 시작해서 시스템 레벨에서 요구하는 성능, 표준, 비용 조건에 대한 균형을 맞춰 설계하기란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DI의 업계 최고 기술과 RF, 마이크로파, 밀리미터파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 그리고 RF 스펙트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성이 결합된 것으로서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반적인 부품 사용 수를 줄이며, 5G 사업 전개를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mmWave 5G 칩셋은 16채널 ADMV4821 듀얼/싱글 편파 빔포머 IC, 16채널 ADMV4801 싱글 편파 빔포머 IC, 그리고 ADMV1017 mmWave UDC로 구성된다. 24-/30-GHz 빔포밍 + UDC 솔루션은 3GPP 5G NR 호환 mmWave 프런트엔드를 형성해 n261, n257, n258 대역에 대응한다. 싱글 및 듀얼 편파 빔포밍 지원 능력과 높은 채널 밀도 덕분에 새로운 솔루션은 다양한 5G 활용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 유연성과 재설정 가능성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등가 등방성 복사 전력(equivalent isotropically radiated power, EIRP)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라 무선 통신거리와 밀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지금까지 ADI가 밀리미터파 분야에서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세계 수준의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설계를 이용하여 고객들은 열, RF, 전력 및 배선 조건과 관련한 완벽한 라인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