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컨커 한국부문장에 이선우 전 가트너 부사장 선임

SAP 컨커는 이선우 전 가트너코리아 부사장을 SAP 컨커 코리아 신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SAP 컨커는 SAP 자회사로 출장·경비 지출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이 신임 부문장은 국내 SAP 컨커 고객 관리, 파트너 생태계 확장 등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한다.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신임 부문장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신임 부문장

이 부문장은 정보기술(IT)·엔터프라이즈 영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코리아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13년 동안 근무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라이센싱 운영·관리 등 역할을 수행했다. 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스, 후지쯔 등에서도 근무했다.

앤디 왓슨 SAP 컨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겸 선임 부사장은 “2017년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이후 다양한 규모 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최상의 영업, 마케팅, 고객 지원·서비스 구축팀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선우 신임 부문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이제 우리나라 기업도 경비 지출 관리 효율성과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SAP 팀과 함께 출장과 경비 지출관리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결된 고객 중심 경험을 제공, 궁극적으로는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문장은 서강대에서 인문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동의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