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페타바이코리아, 오아시스VR, 코아소프트, 에이테크, 굳브로, 애프터레인 6개 기업을 '비즈컬래버레이션'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KT와 협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내 부서 일대일 매칭 등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KT는 올해 협업 영역을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등 혁신 기술로 확대하기 위해 10개 내외 추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상무)은 “비즈 컬래버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과 동반 성장으로 5G 기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는 KT의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 영역에서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윈윈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