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살균하는 신제품 '청호 살균비데 B60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청호 살균비데 B600은 전기분해 살균수를 사용, 비데 속 유로와 노즐, 도기(변기)까지 살균 가능하다.
신제품은 살균기능을 강화했다. 전기분해 살균수를 사용해 제품 내부 유로 및 물이 분사되는 노즐, 그리고 도기 표면까지 살균한다. 살균기능은 자동설정을 통해, 6회 사용 시 유로와 노즐 살균이 작동된다. 12회 사용시에는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살균기능이 작동된다. 수동 작동을 통해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살균 버튼을 누르면 살균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신제품은 정수필터를 장착, 각종 부유물질과 침전물, 녹 찌꺼기 등을 제거한 정수된 물이 공급한다. 노즐은 위생을 위해 풀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또 청호나이스 STT(Self Tuning Tech) 기술을 적용, 계절에 따른 원수 온도 변화에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공급한다. IPX5 방수등급을 획득해 물청소를 할 수 있다. 순간온수 방식과 변좌 ECO 모드를 적용해 기존 자사 비데 대비 최대 60%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