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BMW 코오롱모터스 팀장 “최단기·최연소 팀장 및 판매왕 비결은 신뢰”

 

조현우 BMW 코오롱모터스 팀장 “최단기·최연소 팀장 및 판매왕 비결은 신뢰”

“BMW 판매왕, BMW 세일즈 역사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일즈에 임한 결과다”
 
입사 10년차 자동차 세일즈 경력의 BMW 코오롱 모터스 조현우 팀장은 이 같이 말했다.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대학 휴학 후 야심차게 자동차 세일즈 시장에 뛰어든 청년 조현우 씨는 어느덧 경력 10년차 베테랑 판매왕이 되었다. 그의 첫 회사는 기아자동차였다. 이전까지 세일즈 경력이 전무했지만 그는 꾸준히 고객의 입장에서 세일즈에 임해온 결과 첫 회사에서 총 6년간 누적판매량 800대, 지역부 우수판매상 수상 성과를 이뤄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자동차 세일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그에게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조팀장은 “첫 입사 후 자동차 세일즈 경력이 없으면 전문성도 없을 거라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문성을 쌓았다. 늘 고객 입장에서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이후 조팀장은 BMW 코오롱모터스로 이직했고, 2016년 9월 BMW 코오롱모터스 의정부전시장 오픈 멤버로 근무하게 됐다. 그는 9월 의정부전시장 지점 오픈 이후 9월 6대, 10월 13대, 11월 15대, 12월 17대 4개월간 총 51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팀장의 판매 성과는 입사 후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으로, 해당 기업 세일즈 역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사 후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그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BMW 신차 구입 희망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상담에 아낌없이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그 결과 2017년에는 누적판매량 150대를 넘어, bmw 코리아 인증직원 평가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인증직원 평가는 필기, 실기 시험을 거쳐 상위 20%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과정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현우 팀장은 입사 2년차를 맞은 2017년 9월에 100대 판매를 달성하여 ONE HUNDRED CLUB을 수상해 업계의 이목을 모았다. 또 같은 해에 150대 판매 성과로 판매왕에 올랐고, bmw kolon club TOP 10 전국 2위를 수상해 상여금 300만원, 해당 기업 차량 1년 지원 혜택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조팀장이 BMW 코오롱모터스에서 가장 뿌듯했던 경험은 무엇일까? 그는 “BMW코리아 주최 ‘BMW GROUP KOREA AWARD CERMONY 2018’에서 전 딜러사 통합으로 선정하는 BEST FINANCIAL SERVICES BMW SC TOP 10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올해 회사에서 성과 와 능력을 인정받아 최단기, 최연소 팀장으로 승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자동차 세일즈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에 대해 묻자, 그는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건 2018년 화재 이슈였다. 무더운 날씨에 화재 이슈까지 겹쳐 세일즈 환경이 더욱 힘들어진 것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이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무던히 발로 뛰어가며 업무에 임한 결과 115대 판매를 달성하여 2년 연속 bmw kolon club TOP 10, 의정부지점 MVSC 전국과 지점에서 판매왕에 올랐다”고 답했다.
 
이어 “2019년에도 평균 10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고 있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세일즈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빠른 일 처리와 고객 니즈에 맞는 자동차 구매 컨설팅으로 BMW 명성에 걸맞은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