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소재기업 듀폰은 다우듀폰에서 농업부문을 분리한 후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고 3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듀폰 보통주는 이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종목코드 DD로 거래된다.
에드워드 브린 듀폰 회장은 “새로운 듀폰이 4개 핵심 분야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고객과 다각화된 최종 시장에 대한 시장 선도 입지를 갖춘 기업으로 출범했다”면서 “철저한 혁신, 투자 수익률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 업계 최고 비용 구조로 GDP 이상의 성장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듀폰 본사는 미국 델라웨어주 웰밍턴에 있으며 70여개 국가에 진출했다. 약 170개 제조시설과 10개 이상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와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