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키너지' 브랜드로 국내 시장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컴포트 타입 타이어 '키너지' 브랜드를 강화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키너지는 신제품 키너지 EX를 비롯해 키너지 GT, 키너지 Eco, 키너지 EV 등이 포함된다.

한국타이어는 강화된 주행성능과 저소음을 구현한 컴포트 타입 타이어 키너지 E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인치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18인치까지 확대하며 총 44개 규격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키너지 EX.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키너지 EX.

신제품은 주행 안정성 강화와 함께 주행 중 소음 억제 등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비주얼 소음 기술 시뮬레이션 적용과 소음 감소에 최적화된 5단계 패턴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저소음을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다. 낮은 회전 저항을 바탕으로 내마모도를 높여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과 연비 효율도 강화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