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텍컨설턴트, 세종이엔씨, 마인지오, 코탐, 한세지반엔지니어링이 후배 지원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 3일 이들 기업과 이같은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여 기업 대표들은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으로, 후배들에게 자부심을 높여주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질환경과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원경식 지오텍컨설턴트 대표는 “충남대를 졸업한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공을 살려 창업한 우리들처럼 후배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로 설계와 창업과 같이 많은 것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