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다.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는 1일부터 10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해 전시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일반부의 정원 면적을 4㎡에서 7.5㎡로 늘리고, 정원 조성지원비를 작년보다 확대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시설처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