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신임 원장에 석영철 인하대 교수가 선임됐다.
석영철 신임 원장은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6월 4일까지다.
석 원장은 지난 25년간 산업기술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온 전문가다. 산업기술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재단 등에서 산업기술 정책과 전략기획, 인프라, 사업화, 국제협력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2009년 KIAT 창립 당시 부원장으로 재직했다. 경영과 사업관리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다.
석 원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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