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남 중소벤처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중소벤처창업성장밸리단계별추진(안) 자료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중소벤처창업성장밸리단계별추진(안) 자료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창업, 성장, 재도전까지 기업 생애주기별 원스톱 지원 △중진공 충청연수원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이전 및 스마트공장배움터 설치 △충청 재도전사관학교, 충남 스케일업센터 설치 및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이전 △충남 지역 산업단지, 대학 등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연계지원 △기타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는 현재 천안시 직산읍에 건립 중인 중진공 충청연수원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구축한다. 1단계는 중진공 충청연수원에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충청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집적화를 진행한다. 2단계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충청 재도전사관학교, 충남 스케일업센터 신규 건립과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이전을 추진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충남 중소벤처 창업성장밸리를 통해 창업, 교육, 스마트공장, 재도전, 스케일업, 정책자금, 수출, 일자리 등 중소벤처기업에 꼭 필요한 부분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모델을 많이 개발해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넥스트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