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한화손보와 위하고 기업고객에 맞춤형 보험 제공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사용 고객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지원한다. 위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과 한화손보 보험 전문성을 접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더존비즈온과 한화손해보험 협약식에서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왼쪽)와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4일 더존비즈온과 한화손해보험 협약식에서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왼쪽)와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위하고 전용 보험관리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과 임직원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중소기업 관리 부담을 낮춘다.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적은 노력과 낮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생산시설을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위험관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을 위해 한화손보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등 위하고 사용기업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지난달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빅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WEHAGO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업과 서비스 제휴를 활발히 한다”며 “업무협약으로 빅데이터와 AI 기반 보험상품을 개발,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혁신적 기업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