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 대우루컴즈와 노래반주기능이 탑재된 SMART TV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진행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진갑 회장이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진갑 회장이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디지털 음악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전통적인 IT전문기업 대우루컴즈와 손잡고 노래반주기능이 탑재된 SMART TV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업무 협약식은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대우루컴즈 R&D센터 12층에서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진갑 회장, 대우루컴즈 윤춘기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MOU는 국내 노래방 업계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금영엔터테인먼트와 경쟁력 있는 가전유통 브랜드 대우루컴즈의 기술력이 더해져 SMART TV에 노래반주기능을 탑재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BS, 삼성과 혐력하여 음원 콘텐츠와 VR(가상현실)을 접목한 'KPOP VR-ZON'을 론칭하는 등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음원 콘텐츠 사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대우루컴즈는 30년 넘게 이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바 있다. 최근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전시장과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ICT 기반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인재 개발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G 시대에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한 플랫폼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의 음원 콘텐츠와 스마트 가전이 결합된 플랫폼 모델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