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인포시큐리티 '유럽(Infosecurity Europe) 2019'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꾀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유럽 최대 규모 행사로 유럽지역 정보보안시장 진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니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 제어(Next-Gen NAC) 솔루션을 데모 시연했다.
Next-Gen NAC 솔루션은 미국 '128 Technology' 'Seceon'과 공동 개발했다. 글로벌 파트너와 상호보완적 협업으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핵심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미국 대형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 발굴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지니언스는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NAC △실시간 단말 가시성 확보를 통한 IoT 환경에 대비하는 디바이스 플랫폼 인텔리전스(DPI)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연동을 통해 MSP가 공급하기 편리한 Next-Gen NAC를 강조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과거 NAC는 IoT 환경에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하고, 유지관리 하는데 어려웠다”면서 “DPI 기술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가시성 향상, 접근 제어를 개선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으로 유럽, 중동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