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지난 4일 '싱가포르 디지털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 구글캠퍼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디지털 기업고객의 전략, 기획, 재무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 웨이 키앗 주한 싱가포르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소속 아센다스, 싱가포르 컨설팅회사 리킴 얼라이언스, 싱가포르 법무법인 운앤바줄 등 다양한 외부기관 연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 디지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싱가포르 및 아세안(ASEAN) 지역의 디지털시장에 대한 개요, 생태계를 활용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모색,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할 현지 규제·세금·법규 등에 대한 정보, 씨티은행의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씨티은행은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은행으로서 싱가포르 진출에 관한 실무 사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