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열었다. 아름다운 하루는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시대에 자원 재활용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올림푸스한국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본사를 비롯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의료트레이닝센터와 지방 영업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았다. 108명이 동참해 약 3501점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일부 임직원은 자원봉사자를 자처해 물품을 모으는 과정부터 바자회 판매까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올해도 환경 보호와 더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올림푸스한국은 시대 요구에 응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