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3D 콘텐츠 추가…"생생한 학습 지원"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에 3차원(D) 콘텐츠가 추가된다. 실제 경험하기 어려운 교과내용을 다양한 3D로 생생하게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최형순)는 홈런 전용 학습기에 '3D 체험관' 메뉴를 신설했다.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학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3D 콘텐츠를 더했다. 텍스트나 단순 이미지 같은 평면형 콘텐츠에서는 이해가 쉽지 않던 개념이나 내용을 설명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3D 체험관 한옥의 구조편.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아이스크림 홈런 3D 체험관 한옥의 구조편.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추가된 3D 콘텐츠는 3~6학년 진도에 해당하는 과학, 수학, 사회 교과 내용이다. 학생은 실제 체험하기 어려운 태양계 탐험이나 구체적 실험 실습으로 과학적 지식을 체득한다. 전개도를 접어 보거나 회전체를 잘라 보는 등 조작 학습으로 입체도형 성질 같은 수학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등고선, 건물 구조, 도시와 촌락 이동과정 등 다양한 공간 자료를 입체적으로 체험, 사회교과에서 요구하는 지표상 현상과 사건 관련 이해도를 높인다.

'3D 체험관' 대상은 3~6학년이지만 홈런 콘텐츠는 학년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홈런 전용 학습기 '특별학습' 코너 '주제학습'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김은영 아이스크림에듀 콘텐츠기획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조작해 보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