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기반 인하대병원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y 인하'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엠케어는 맞춤형 진료 안내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환자 중심 '하이 밸류 케어' 구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인하대병원은 'My 인하' 오픈으로 진료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외래, 입원, 건강검진 등 본인이 받는 진료서비스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회진, 식단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인하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My 인하' 모바일 앱을 내려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오는 14일까지 본관 1층과 지하에 앱 홍보부스를 설치, 병원 이용객들에게 모바일 앱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 40여개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환자가 주체가 되는 하이 밸류 케어 가치를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200개 병원을 목표로 탄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