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연다.
공공데이터 활용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독창성과 참신성이 돋보인 12팀(2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등 활동을 한다.
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초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작품에는 총 1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주최 중앙대회에 진출할 기회도 제공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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