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국양)가 융·복합 교육을 통한 이공계 인력양성을 강화하고 학·연 협력 교육 및 융복합 연구 활동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신임 부총장과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의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총장에는 김칠민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를,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에는 김호영 전 DGIST 연구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칠민 부총장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석사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DGIST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마이크로레이저융합연구센터장,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DGIST 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DGIST가 학연 상생을 통한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