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된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소속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대활약하며 새로운 축구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또 전 세계 토트넘 팬들이 뽑은 '2018~19 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연일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파워에이드는 앞으로 이어질 A매치 경기에서 '파워의 끝'을 보여줄 손흥민 선수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대표팀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를 후원한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사전 선발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 관람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파워에이드 이미지와 어떤 경기에서든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향해 도전하는 손흥민 선수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진정한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월드컵 등의 공식 스포츠 음료인 파워에이드는 그동안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