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앱비즈니스센터, 2019년 지원기업 모집…17일限, 6개월간 교육·컨설팅·연계사업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산하 서울앱비즈니스센터를 토대로 한 IT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SBA 측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2019년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지원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번 모집은 지난 4월말 성수동 이전과 함께 앱개발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 테스트베드 운영(오전 10시~오후 7시), 오투벤처스(민간 엑셀러레이터) 협력 등 폭넓은 행보를 펼치기 시작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의 지원과 함께 커나갈 유망기업들을 찾는다는 목표를 갖고 진행되는 것이다.

모집예정 기업은 앱 개발 관련 스타트업 총 20개사(팀)으로, 선정될 경우 올해 말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세미나·교육 △앱 개발 테스트용 최신 장비 대여 및 앱 개발 시 문제점 해결 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성장·기술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대내외 창업지원 사업 연계지원  △입주사 대상 임대료 및 관리비 무료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모집지원 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며, 11~12일 열릴 사업설명회(온오프믹스 신청)와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관련 상세내용을 추가 확인할 수 있다.

홍정오 SBA 창업보육팀장은 “일자리 문제, 각종 사회문제 해결 등 세상을 혁신하는 중심에는 언제나 스타트업이 있었다” 며 “서울앱비즈니스센터라는 창업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사회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