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문학작품의 세계로 대중을 초대한다.
7일 판타지오 측은 위키미키 최유정이 오는 9일 밤 12시 방송될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진행자 오정연)'에 낭독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며, 독서문화 창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유정의 낭독자 출연은 지난 2일 위키미키 리더 지수연의 '꿈을 지키는 카메라'에 이은 것으로, 방송 간 이현 작가의 단편소설 '고양이의 날'을 낭독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키미키 최유정은 "어렸을 때 학교 국어시간에 낭독하는 걸 좋아했다. 그때 생각이 떠올라 즐겁게 읽었다. 재밌게 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유정의 '고양이의 날' 낭독은 오는 9일 밤 12시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으로 방송된다. 해당 방송은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서 청취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