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개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백화점 로드쇼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비스포크는 소비자가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8가지 제품 타입을 선택해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다.
삼성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대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 18개 지점에서 비스포크 로드쇼 행사를 순차 운영한다.
각 백화점에서 기간별로 열리는 로드쇼에서는 신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또 맞춤형 냉장고 콘셉트를 보여주는 마술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