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 아틀란티스 하드포크 컨퍼런스 콜 결과, 하드포크 일정 유지

이더리움 클래식 아틀란티스 하드포크 컨퍼런스 콜 결과, 하드포크 일정 유지

7일 밤 11시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의 커뮤니티 및 개발자, 거래소, 채굴자 연합등으로 대표가 구성 되어 아틀란티스 하드포크에 대한 스케줄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합의가 이루어 졌다.

첫번째, ETC Kotti Test Network는 716,617 블록 높이에서 테스트를 시작 두번째, ETC Modern Test Network는 4,729,274 블록 높이에서 테스트 시작 세번째, ETC MainNet 에서는 8,500,000 블록 높이에서 하드포크 시작이다.

아시아 대표 매니저인 크리스티안은, 아시아 지역 사회 대표자들과 개발자, 거래소 및 채굴 대표자들과 해당 업데이트의 시간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했다.

아시아 대표들은 기술 개발이 완전히 끝난 시점이라면 하드포크 일정을 더욱 앞당겨야 한다고 의견을 발표했다. 이에 아시아 거래소 및 채굴 연합 또한 하드포크 준비가 완성되었고 7월 진행에 충분한 시간이 있음을 밝혔다. 여기에 코어 개발팀도 동일한 의견을 발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유럽과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2가지 이유로 하드포크에 대한 빠른 진행에 우려를 표했다. 첫째, “해당 업데이트 기술에 대한 미성숙” 둘째, “거래소와 채굴자에게 통보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 이 회의에서 아시아 지역 커뮤니티는 해당 이슈가 이미 해결되었음을 공유하였다. 그 결과 하드포크의 일정이 결정되었다.

이번 아틀란티스 업데이트는 거래소 및 채굴 풀의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생태계 최적화에 적합하다. 두번째, 커뮤니티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빠른 일정은 개발팀과 커뮤니티의 조율에 근거한 결론이며, 이 업그레이드는 다른 EVM (이더리움 클래식 가상 머신)의 개선 및 거래소, 채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ETC 커뮤니티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작업이 필요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거래소 및 채굴의 업그레이드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지갑 및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TC 관계자는 “아틀란티스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는 ETC 생태계에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 이며, ETC의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