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소장 주영미)에서는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온라인쇼핑몰창업과마케터 양성과정’을 6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184시간으로 편성되었고 온라인쇼핑몰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제작에서부터 상품 아이템 선정과 판매전략, 온라인마케팅과 홍보, 영상제작, 편집, 디자인, 유통, 상품 등록과 브랜드매니지먼트 전 과정을 마스터하는 과정이다.
한편으로, 쇼핑몰 분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 쇼핑몰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과정의 업무 프로세스를 교육하여 온라인쇼핑몰에서 온라인 마케터, 쇼핑몰기획자 및 관리자 등의 전문가로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쇼핑몰 분야 창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전하며 “나이와 경력에 제한을 받지 않고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온라인쇼핑몰 창업은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결혼 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창업 및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이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22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10만원이고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 시 전액 환급된다. 수료 후에는 전문적인 취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지원이 연계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북부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또한 취약계층에게는 월 30만원씩 3개월간 훈련수당이 지원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