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일 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발기인대회를 통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준비위원회 측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스마트콘텐츠랩에서 '꿈동지 꿈 공유회(발기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현성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배우 윤다훈, 신동만 KBS PD, 김일주 드링크 인터내셔널 대표 등 1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플루언서산업협회의 비전공유와 발기인간 네트워크 등으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 가운데 핵심적으로 꼽히는 인플루언서 분야의 활성화를 목표로 정부와 기업, 대중간의 공감대 확대와 활로모색 등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로 구성된 단체로, 방송인 김미화, 이광기, 개그맨 김용 등 500여 명이 발기인으로 등록돼있다.
김현성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준비위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못지 않게 직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인플루언서의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마련 등을 위한 집단지성의 협력체로서 활약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발기인대회와 함께 오는 7월 정식출범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