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실제 임상자료(RWD) 논문이 국제 암 학술지 'BMC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
실제 임상자료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이정훈 소화기내과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이준혁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59명 간암환자와 처방 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 데이터를 비교연구한 결과다.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 재발 위험은 62% 감소됐고 이전에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 재발 위험 37% 감소, 추적관찰(5년) 임상시험 재발 위험 33% 감소했던 결과보다 우수한 재발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세계적으로 RWD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선진국 규제기관에서도 시판 후 안전성, 부작용 모니터링, 규제 결정, 비용효과를 증명하는데 RWD가 적극 사용된다”며 “RWD는 다양한 환경조건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약물 유용성과 의약품을 투여 받는 환자에 대한 전반적 유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 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