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2019년 SW챌린지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SW챌린지공모전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수산아이앤티가 공동 후원한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창의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SW 개발을 지원하고 시상한다. 미래 우수SW인재 양성과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SW챌린지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90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상희 서경대 학생이 출품한 '미유캠(MeYou Cam)'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장관상) 1점 △금상(장관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등 수상작 총 10점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금상에는 5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지도교수에게도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 은상·동상 수상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이디어 신청접수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SW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0점을 선정한다.
본선진출자는 개발 계획서를 기반으로 완성된 작품을 SW작품을 10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작품 발표심사를 걸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