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피해자 나질라 트린다지의 호소’ 사람이 돌변했다?

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나질라 트린다지를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에 휘말렸따.

지난 2일 미국 ESPN은 “익명의 여성이 지난달 15일 파리의 호텔에서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매체는 “네이마르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대화를 나눈 후 파리에서 만났다. 네이마르의 에이전트가 파리행 비행기 표를 주고 호텔도 예약해 줬다”며 “술에 취한 네이마르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공개했다.

이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모델 나질라 트린다지의 인터뷰를 세간에 알렸다.

나질라 트린다지는 문자를 통해 알았던 네이마르가 공격적으로 변했다며, 자신을 상대로 폭행을 가했다고 호소에 나섰다.

한편,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