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해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도입을 위한 준비 과정'이란 주제로 이폼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소개했다.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회사는 이날 업무 중심을 종이에서 전자서식으로 변경하고,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PPR을 발표했다.
클립소프트는 클립이폼으로 직접 구축한 ODS(Outdoor Sales)시스템, 창구 업무 페이퍼리스, 현장 업무 페이퍼리스 등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종이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에서 공통 분모였던 출력·스캔·보관·관리 등 업무가 사라진 새로운 프로세스도 함께 공개, 참관객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조성철 컨설팅팀 차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PPR를 통해 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향상·서비스 제고·속도 향상이란 4가지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퍼리스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거나 검토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은 솔루션 도입과 동시에 기존 업무 프로세스개선도 함께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회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900여 명 참관객에게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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