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스마트 철도인재 양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출결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지필평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융복합 트렌드 이해'와 '아마존을 알면 4차 산업혁명이 보인다' 등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를 위한 자체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철도시설 점검에 필요한 드론 위탁교육 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QR코드 인식 기술을 활용해 교육생 출결과 설문을 관리하는 전자출결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운영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시험 관련 출제, 채점, 결과 등 모든 절차를 웹 기반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필평가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건설과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스마트한 철도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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