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베트남 가나다어학당과 '두드림 유학플랫폼(이하 유학두드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인리더스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한국어 전문교육전문기관인 가나다어학당에 호치민 사무소를 개소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모집정보, 장학금 등), 주거,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유학두드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가나다어학당은 2005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한국어 사립학원이다.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전문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레휘콰가 원장을 맡고 있는 곳이다. 현재 호치민 내 7개소의 한국어학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에 2000명 이상이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위해 홍보, 모집, 선발 등의 모든 입학지원 절차가 유학두드림을 통해 진행이 되고, 유학생 1:1 상담, 서류접수 및 검증, 5000여 개의 온라인콘텐츠 제공을 통한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을 가나다어학당에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다인리더스 임무호 대표는 “유학두드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 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베트남의 검증되고 우수한 인재들이 유학두드림을 통한 한국유학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핵심 인재로 연결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학두드림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유학플랫폼으로 오는 7월 1일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승규 전자자동차산업부 데스크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