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온라인마케팅 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가별 소셜미디어 트렌드,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바이어 발굴 및 진성 바이어 검증 방법,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 등 수출 초보기업 기업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간(B2B) 온라인마케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컨설팅 전문기업 EC21의 국가브랜드 마케터 오언주 과장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진출하려는 국가에서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와 이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 성별 등을 분석해 제품에 맞는 타깃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온라인을 통한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기업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기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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