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19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은 금형과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성가공과 같은 기존 6대 뿌리산업에 에너지신산업, 스마트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을 더한 것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해 기업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충북TP는 이를 위해 △인증·인허가·특허 △디자인·홍보 △마케팅 △컨설팅 △시험분석 분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17일 본부관 1층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참여 신청방법과 평가일정을 안내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위한 공정 개선, 기술사업화 기획 및 컨설팅,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기업기술보호와 권리를 위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태 원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희망한 5개 기업이 모두 지정받았고, 유토테크는 직원들 휴식공간, 천산, 디에이치, 한영기계는 공정자동화를 지원받았다”면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