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경권본부, 경북SW고등학교와 SW인재양성 업무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칭)와 SW인재양성과 SW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다인정보고와 군위정보고가 2017년 폐교돼 봉양정보고로 통합된 뒤 소프트웨어 거점특성화고로 전환, 오는 2021년 3월 개교예정이다.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실습동을 증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학급규모 현재 경영회계과 3학급 43명에서 향후 소프트웨어개발과 등 총 12개 학급 24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남녀공학으로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이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해결하고 다양한 진로와 진학정보, 직업체험을 통해 일과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