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중기중앙회,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진주시와 공동으로 14일(현지시간) 수도 스톡홀름에서 '한-스웨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협력 세미나·피칭 △K-뷰티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양국기업 258개사가 참가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일대일 상담회에선 중소·중견기업 43개사와 스웨덴 및 인근 유럽국가 유망 바이어 105개사가 참가해 23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제조업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비즈니스 스웨덴 및 인베스트 스톡홀름과 기관협력 MOU를 체결했다. 현지 정부기관과 투자환경 정보제공, 기업의 양국 진출 지원, 애로해결 등 양국 상호 비즈니스 환경 전반의 개선을 위해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스웨덴은 기계 등 전통 제조업과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가 고루 발달해 우리의 제조업 혁신 및 혁신성장과 지향점이 맞닿아 있다”면서 “KOTRA는 양국 기업의 니즈와 강점을 결합한 스웨덴과의 경제협력 모델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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