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19년형 '아테온'을 대상으로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해 월 대여료를 약 40%까지 줄인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차량 잔존가치를 최대 60%(36개월 상품 선택 시)까지 적용해 월 대여료를 줄인 게 특징이다. 기존 인수 선택형 상품보다 최대 20%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해 약정기간 60개월로 보증금 50% 기준 월 대여료는 63만8950원으로 떨어진다. 이는 같은 기간의 인수 선택형 상품(107만2599원)과 비교해 월 납입금을 약 40%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은 작년 9월 출시한 장기 렌터카 상품을 더 향상해 고객의 월 대여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상품으로 독일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매력적인 조건으로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