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폴란드·스웨덴서 630억원 수출상담 성과

중기중앙회가 폴란드, 스웨덴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했다.
중기중앙회가 폴란드, 스웨덴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스웨덴 스톡홀름에 파견한 전략 수출컨소시엄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141건, 5313만달러(약 630억원)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맞춰 이번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추진했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인접 국가로 재수출이 쉽다. 스웨덴은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박미화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폴란드·스웨덴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정상외교를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바이어 상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신흥시장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