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2기 발대식 개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2기 교육생 40명이 참석했다. 1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2기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일정,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기 교육생 평균 연령은 30세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최단 6개월에서 최장 2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다. 6주간 △홈쇼핑 기초 직무 및 인성 교육 △협력사 임직원 강연 및 박람회 참가 등 유통 현장학습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 방문 등 해외 유통 기업 연수 △50여개 협력사 연계 채용 콘서트 통한 취업 매칭 등을 실시한다. 1명 당 약 100만원 가량 교육 지원비를 별도 지급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 취업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라면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은 물론 구인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맞춤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두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롯데홈표싱 여성 인재 양성프그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두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롯데홈표싱 여성 인재 양성프그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