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리눅스·오픈시프트 새버전 출시 클라우드 전략 강화

레드햇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오픈시프트 4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한다.

한국레드햇은 18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서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행사를 개최했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오픈시프트 4 출시를 알렸다.

행사 기조 연설자 스테파니 치라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오픈 파운데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스테파니 치라스 레드햇 부사장이 18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레드햇 제공
스테파니 치라스 레드햇 부사장이 18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레드햇 제공

마틴 클라우스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부문 수석이사와 브렌단 파제 레드햇 제품 마케팅 담당자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 오픈시프트 4를 소개했다.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세상을 위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 강점을 설명했다.

롯데카드와 KT, 행정안전부가 패널로 참여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으로 데브옵스 기반 효율적 정보기술(IT) 운영 환경 구현,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형플랫폼(PaaS) 구축에 대해 토의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비즈니스 이점·혜택을 공유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쿠버네티스 플랫폼 기술 소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레드햇은 기술 데모와 실제 고객사례를 전달,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오픈시프트 4를 활용한 기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했다.

레드햇 의뢰로 IDC가 조사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10조달러 이상 세계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미안 웡 레드햇 아시아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에 새로 출시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와 오픈시프트 4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레드햇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매끄럽게 워크로드를 움직이는 유연하고 민첩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