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에어 개인용 공기청정기 '아템', 美서 디자인상 받아

아이큐에어 아템 이미지.
아이큐에어 아템 이미지.

아이큐에어는 개인용 공기청정기인 '아템'이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협회(IHA)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이노베이션 어워드'(IHA Global Innovation Awards)에서 '이노베이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500여개의 가정용품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디자인상 수상은 총 13개 업체가 받았다. 아템은 외부의 나쁜 공기들을 흡수, 정화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디자인 된 부분이 기술을 배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이노베이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아템은 0.3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등급이 높은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개인용으로 작고 슬림한 크기를 갖췄다. 스마트폰 전용 앱과 블루투스 연동해 최대 4대까지 스마트폰과 연결한다. 전용앱으로 전원, 3단계의 속도조절, 필터수명확인, 온도, 습도확인은 물론, 바람세기 속도에 따른 LED조명 역시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큐에어는 오는 8월 차 자동차 공기청정기 '아템카'를 국내 출시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